[특징주] 하이브·에스엠 등,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감에 엔터주 동반 급등 마감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가 이어지면서 오늘(30일) 엔터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 대장주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4.01% 오른 29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소식에 하이브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에스엠은 9.84% 치솟은 6만9천200원에 마감했습니다.

에스엠의 경우 자회사인 팬 메신저 플랫폼 디어유의 상장 절차 본격화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6.55%), JYP Ent.(6.09%) 등 주요 엔터주가 줄줄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BTS는 오는 11월과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투어 이후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입니다.

BTS가 오프라인 콘서트 계획을 잡으면서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 재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