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을 수상한 다솔 박향엽 선생의 작품 (사진=과천문화원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문화원이 제18회 한국 추사서예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10월 1일부터 전시에 들어갑니다.

올해 추사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추사체, 캘리그라피(모필) 5개 부문에서 총 1034점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문인화 부문 다솔 박향엽 선생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각 부문별 대상 4점, 우수상 4점, 특별상 8점, 특선 82점, 장려 125점, 입선 287점으로 총 511점의 작품이 수상했습니다.

입상 명단은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상작 전시는 10월 1일~11월 1일까지 과천문화원에 작품 수를 고려해 3부로 나눠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만 종합대상, 부문별 대상, 우수상, 특별상 17점은 전시 기간 내내 전시돼 언제든 감상이 가능합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상황임은 감안해 사전예약 접수로만 가능합니다.

1시간 당 1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된다. 관람 예약 접수는 과천문화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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