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정의 마지막 그룹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다음달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또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 샷'도 처음으로 시행되고, mRNA 계열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은 현행 6주에서 4∼5주로 단축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분기 접종 세부계획을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추진단은 10월 말까지 고령층의 90%, 성인의 80%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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