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블록 13.3대 1·2블록 11.6대 1
내외부 특화설계·원스톱 생활인프라 등 주효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제공)
[이천=매일경제TV] ‘빌리브 어바인시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빌리브 어바인시티’ 청약 접수 결과, 2개 블록 모두 1순위 (기타지역 포함) 에서 청약이 완료됐습니다.

1블록은 159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08명이 몰려,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블록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1839건이 접수돼 평균 11.6대 1로 청약을 마쳤습니다. 이는 최근 5년 간 이천시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입니다.

블록별 최고 경쟁률은 1블록 109㎡C 타입의 80대 1, 2블록 116㎡A 타입의 76대 1이었습니다. 각각 2가구 모집에 160건·152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다.
이어 1블록 116㎡A 타입 73대 1, 1블록 117㎡B 타입 65대 1 순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를 비롯, 현대엘리베이터·하이트진로·OB맥주·신세계푸드 등 다수 대기업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와 교통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여건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이천시 첫 ‘빌리브’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3면 개방형 설계 및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복층형 특화설계 등 ‘빌리브’만의 차별화된 공간설계를 다수 선보인 것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블록 당첨자 발표는 10월1일, 정당계약 일정은 같은달 12일~14일이며, 1블록은 10월5일 당첨자 발표 이후 같은달 16일~18일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합니다.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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