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9층 직지홀, 공로직원에 대한 포상·감사장 수여 등
충북대학교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기념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이하 충북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시행합니다.

오늘(2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만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병원의 발자취를 담은 개원 3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됩니다.

30주년 기념 슬로건·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아울러 공로직원에 대한 포상·감사장 수여의 자리도 마련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故 이완호 작가의 작품기증식도 계획돼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991년 7월 20일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 1995년 법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초창기 9개였던 진료과를 24개로 확충하면서 충북권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난 역사를 통해 얻은 것들이 미래를 향한 원동력이 돼가고 있다”며 “함께한 모든 이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미래를 밝게 미추는 등불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북도민의 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30주년 슬로건을 충북도민과 충북대학교병원이 앞으로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를 뜻하는 ‘같이 걸어온 30년, 함께 걸어갈 미래’로 정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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