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삼성전자와 유동성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IBKS 주가연계BM 랩-삼성전자'를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주가연계증권(ELS) 수익구조와 비슷한 금융공학 모델로 레버리지, 인버스 등 파생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삼성전자의 비중을 전체자산의 40% 수준으로 구성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한 3개월 목표전환형 상품입니다.

기초자산가격 하락 시 매수, 상승 시 매도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동의한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위험자산을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고객의 투자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는 꾸준한 성과 창출 및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증시 조정을 통해 저가매수의 좋은 기회"라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투명한 운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의 라인업을 다각화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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