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온라인 플랫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플랫폼과 입점업체의 공정거래를 도모하고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10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조찬 간담회에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짚었습니다.
또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새로운 시장접근 기회를 부여하지만 불공정행위 우려도 상존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지만 소비자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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