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력 거래금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전력 거래량은 504억 킬로와트시(kWh)로, 작년 7월보다 15.1% 증가했습니다.
총 전력 거래금액은 작년 7월보다 21.2% 증가한 5조47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늘어난 데다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력 도매가격이 20% 넘게 뛰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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