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로컬플라워 직매장’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오늘(10일) 전국 최초 로컬플라워 상생 모델인 ‘화성 로컬플라워 직매장’을 오픈하고 방문객에게 포도 묘목, 꽃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화성시 영천동에 오픈한 ‘화성 로컬플라워 직매장’은 화성시와 농협하나로유통, 화성화훼연합회(화성로컬플라워 영농조합법인)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건립했습니다.

직매장 운영과 관리는 화성로컬플라워 영농조합법인에서 맡게 됩니다.

동탄 하나로유통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화성 로컬플라워 직매장’은 단순 화훼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찻집, 체험교육장, 가드닝 관람 등 주요 소비층인 30~40대 신도시 거주자들의 취향과 소비욕구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플라워 직매장의 효과로 침체된 화훼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협과 지역 화훼농민의 상생 발전 모델의 선도적 표준안 구축으로 도시민과 로컬농업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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