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디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2만8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희망가 범위(3만 원∼3만2천 원)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366곳이 참여해 경쟁률 173대 1로 집계됐습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02만3천 주로, 오는 14∼15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고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입니다.

1998년 설립된 에스앤디는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이번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합니다.

작년 매출액은 565억 원, 영업이익은 91억 원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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