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요양원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방문 면회를 허용한다.(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요양원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방문 면회를 허용합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증가하는 면회 요청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노인요양시설 모든 입소자는 비접촉 면회(면회객 분산을 위한 사전예약 실시, 별도 공간 및 투명차단막 마련, 1회 면회 후 면회실 소독, 면회 시 음식물 섭취 불가)가 가능합니다.

접촉 면회는 입소자, 면회객 모두 2차 예방접종 완료자(접종 후 2주 경과자)인 경우만 허용됩니다.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음식물 섭취 불가 등 면회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접촉 면회가 가능한 만큼 노인요양시설의 면회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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