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22가구 대규모 브랜드타운 완성…3차분 1516가구 공급
원주기업도시 내 교육·교통·생활 등 원스톱 생활인프라 강점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투시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원주=매일경제TV] 원주기업도시에 브랜드타운이 조성됩니다.

동양건설산업은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1블록에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6개 동으로 전용 59~84㎡ 총 151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59㎡A 605가구 ▲59㎡B 75가구 ▲84㎡A 436가구 ▲84㎡B 400가구 등으로 조성됩니다.

앞서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1·2차 총 2206가구와 함께 3722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대지면적 528만 여㎡ 부지에 계획인구 3만 여명,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지구입니다. 현재 1만 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하는 등 각종 인프라 정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완성형 복합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 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교 여건이 양호하고, 기업고(가칭) 신설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KTX서원주역이 있어, 서울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경강선 만중역도 가깝습니다. 인근 서원주IC·원주IC·북원주IC 등을 통해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합니다.

여주-남원주 구간 21.9km를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과 부전-청량리 신행고속열차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고, 대형마트와 녹지공간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입니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일대 1994만 여㎡ 부지에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 복합 관광레저 기업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 서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2029년 완료될 예정입니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됩니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내부는 6.1m 광폭거실(84㎡ 타입 일부) 및 3면 개방형 특화평면(84㎡ 타입 일부) 설계가 적용되며, 각종 주방용품 등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도 제공됩니다.

기업도시 내 민간택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원주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밖에 재당첨 및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데다 원주기업도시 내 형성돼 있는 각종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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