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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외투지역 (사진=충남도 제공) |
[아산=매일경제TV] 충남도가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을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에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전국 30개소 중 최다인 7개소가 조성됩니다.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은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 8만5337㎡규모로, 충남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수출 효과 2조8750억 원과 매출액 4조8476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1조8357억 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토지가액 1% 상당의 임대료와 50년 장기 임대 등 재정 지원과 각종 지방세, 관세 세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도는 올 연말까지 83% 이상의 임대가 진행되고, 내년 상반기 중 임대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디스플
레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외투기업과 국내 기업간의 상승효과도 기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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