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펼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오늘(10일) 서울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대회는 정부가 주도하는 첫 공식 e스포츠 대회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세 나라가 번갈아 가며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페스(PES) 2021' 등 4가지이며, 시범종목으로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합니다.
한국 선수단은 총 40명이 참가하며, 중국·일본 선수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대회를 치릅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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