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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규 공공택지 공급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진=화성시 제공) |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민들은 신규 공공택지로 발생하는 피해예방으로 ‘교통난 해소 대책’을, 가장 필요한 발전분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았습니다.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에 봉담 3지구와 진안지구가 신규 공공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부지역 온라인 정책자문단 1만1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상자 중 5121명, 43.2%의 시민이 설문에 응답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반증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0.8%인 2599명이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피해 예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을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보상 및 이주대책마련(18.2%), 공모에 의한 군공항 타 지자체 이전(16.6%)이 선택됐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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