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 SK이노와 10조 원 규모의 계약 체결로 상승세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약 10조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4천300원(6.92%) 오른 36만1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1천102억 원 규모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NC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극재는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4대 원재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며, 지난해 매출액의 1천182.19%에 해당합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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