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수원시는 오늘(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성과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3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 기초자치단체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습니다.

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자원순환공유시스템!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범사업'을 비롯해 자동결제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수원e택시', 광역버스 졸음운전 예방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등 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했습니다.

또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해 감염병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아동수당·양육수당 소급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휴업 기간 의료인력 특별수당 지급 등 공직자가 요청한 안건 중 3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을 인사에서 우대하고, 의견제시·사전컨설팅·면책제도를 활성화해 공직자의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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