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과 휴직 등을 겪고 있는 공항·항공 노동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연말까지 연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 노동자 고용안정 쟁취 투쟁본부는 오늘(8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30일 고용유지지원금이 중단되면 공항·항공 노동자들의 무급휴직 비율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유지지원금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장기 무급휴직자에 대한 대책 마련 등도 요구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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