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고 오늘(8일)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서울의 국직부대 간부는 배우자 증상 발현으로, 경기도 광주에서 휴가 중이던 대전의 육군 병사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각각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국직부대 병사와 대구의 공군 병사는 각각 서울과 경기도 용인에 휴가를 갔다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으로 파악돼 군내 동일한 사례는 총 93건으로 늘었습니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48명입니다.

이 가운데 39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