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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지하상가에 서비스로봇 운영 (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앙로 지하상가에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총괄감독 역할을 맡고, 대전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지역의 로봇기업이 참여해 추진합니다.
특히 중부권에서 최초로 AI·5G를 기반으로 대규모 거점에 다양한 로봇 활용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총 2단계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1단계에서는 5G통신 인프라와 통합관제를 구축하며,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방역·순찰로봇, 바리스타로봇 등이 올해 11월 말까지 투입됩니다.
2단계는 홍보로봇과 커피서빙로봇 등이 내년 6월경 투입돼 한층 높은 로봇실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로봇 산업 발전과 로봇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한 최첨단 로봇의 사용으로 지하상가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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