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세종시교육청은 오늘 관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원사업은 시설개선과 책 소독기 구입, 도서 구입비 등으로 초·중·고·특수학교 99개교에 39억 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6개교 14억 7천만원 지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입니다.

특히 학교도서관 도서 확충을 위해 모든 학교에 교당 1,900만원에서 3,500만원까지 총 24억 3,500만원을 차등 지원해, 학생 1인당 장서 보유량을 늘리고,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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