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광역시가 노후화된 대전산단의 혁신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대전시는 오늘(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착수보고회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영순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해 대전산단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전시는 용역을 통해 대전산업단지 현황을 분석하고 대개조 사업의 추진전략과 논리를 개발해 이를 토대로 대전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담은 혁신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3월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앙부처 메뉴판사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노후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