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장치 도입 (사진=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 서구가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도입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시제품은 대전 소재 벤처기업 주식회사 아라온이 개발한 친환경 장치로, 차량 매연을 60% 이상 줄이고 연비를 3%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구는 전기자동차를 제외한 공용차량 109대에 장치를 부착해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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