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SG 주식 보유자 대상 금리우대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ESG 기업 주식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금리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 4월 MSCI, S&P 등 8개 평가기관의 데이터를 취합해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컨센서스를 산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ESG 컨센선스를 기준으로 선정한 60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비중에 따라 주식담보대출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ESG 기업을 30% 이상 50% 미만의 비중으로 보유할 경우 0.3%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합니다.

50% 이상 70% 미만의 비중으로 보유하면 0.5%포인트를, 70% 이상 보유하면 0.7%포인트 금리를 우대합니다.

이번 우대금리는 최저 5.5% 금리로 180일동안 제공합니다.

이경길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많은 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활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고 투자에 있어서도 ESG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ESG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