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인 오늘(7일) 청약 개시 한 시간 만에 증거금 1조8천억 원이 모였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대중공업 공모 청약을 받는 증권사 8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1조8천1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460만8천3주 모집에 11시 기준 청약 수량은 6천6만40주로 통합 경쟁률은 13.03대 1 수준입니다.

증권사별 청약 물량은 미래에셋증권 2천461만5천120주, 한국투자증권 1천655만2천690주, KB증권 810만690주, 하나금융투자 328만9천730주, 삼성증권 601만9천810주, 대신증권 93만9천440주, DB금융투자 23만7천840주, 신영증권 30만4천720주 등입니다.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은 삼성증권이 29.05대 1로 가장 높고 미래에셋증권 16.69대 1, KB증권 13.68대 1, 한국투자증권 11.22대 1, 대신증권 10.58대 1, 하나금융투자 5.56대 1, 신영증권 3.43대 1, DB금융투자 2.68대 1 순입니다.

증거금은 미래에셋증권에 가장 많은 7천385억 원이 모였고 한국투자증권 4천966억 원, KB증권 2천430억 원, 삼성증권 1천806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대중공업은 내일(8일) 오후 4시까지 공모 청약을 받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오는 16일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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