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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매일경제TV] 충남 태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어,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선물전에서는 태안지역 농특산품인 6쪽마늘과 호박고구마, 고춧가루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규모 농·어가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등 장점이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운영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올해 초부터 화훼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호접란, 신비디움, 다육식물, 국화 등 꽃 판매를 시작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품목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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