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진로교육 ‘기념관 쏙! 진로 쏙!’을 오는11일부터 11월20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합니다.

‘기념관 쏙! 진로 쏙!’은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학예사의 업무를 알아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2021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합니다.

참여 학생들은 유물관리, 교육기획, 보존처리, 전시기획 등 박물관 업무를 수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여신청은 매달 기념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제한 없이 관심 있는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30명입니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입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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