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거래 재개 첫날인 오늘(6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 대비 1천510원(29.9%) 오른 6천5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상장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015년 '가짜 백수오' 파동 속에서 실적이 악화된 바 있습니다.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됐고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고, 이후 국내 제약기업인 서흥이 인수하며 거래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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