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매일경제TV] 경기 양주시의회는 지난 3일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옥정지구 초등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날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심의, 의결했습니다.

양주시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 발전하고 인구 유입이 늘면서 교육현안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시는 옥정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11개 초등학교 용지를 확보해 계획대로 도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영희 부의장은 “교육부는 지난 7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28명 이상의 과밀학급 해소방안으로 학교 신증축 재정지원 확대 등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며 “옥정2초 신축 제외는 교육회복 종합방안과 앞뒤가 맞지 않는 동떨어진 결정으로 경기도교육청 및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신도시 학교설립 안건을 교육부에 조속히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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