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6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성묘기간 운영
사이버 추모관·비대면 추모서비스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활방역수칙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국립하늘숲추모원 성묘객 방문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생활방역수칙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 성묘객 방문을 제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과 대규모 성묘객들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입니다.

단, 장례와 안치는 가능합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방문 제한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추모구역별 격주제 사전 성묘기간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추모원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 템과 연계한 온라인 추모서비스(사이버 추모관)와 추모목 점검·헌화를 포함한 추모목 개별점검서비스(비대면 추모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시설 폐쇄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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