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맞손

13일~30일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플로깅) 국민캠페인 추진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안승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오늘(3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화)와 오늘(3일) 산림비전센터(서울)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 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평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상호 지원·우호 증진으로 이뤄졌습니다.

업무협약에 이은 첫 번째 활동으로, 산림청의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플로깅/13일~30일)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새산새숲 평화의 숲살리깅은 산림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산과 숲의 쓰레기를 줍고 달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를 염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습니다.

최병암 청장은 “평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큰 힘이 되는 자원봉사가 더해진 만큼 평화의 숲 조성 등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자원봉사를 통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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