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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의면접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
[세종=매일경제TV] 세종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모의면접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합니다.
교육청은 세종여자고등학교와 하이텍고등학교, 장영실고등학교에 방음부스와 기자재,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인공지능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영상면접과 성격검사, 역량검사 게임 등을 제공합니다.
영상면접은 대면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면접 능력 개발을 도울 수 있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면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모의면접 실시 후 응답내용과 목소리, 감정, 표정 등 AI 분석 결과에 대한 정보를 받고 다양한 면접 유형을 연습함으로써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AI 모의면접 지원을 시작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면접능력 향상과 고용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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