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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대표이사 장재진, 박영동 065500)은 자본잠식 우려를 불식하고 신사업투자를 위해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감자비율은 5대 1이며,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 주식 1주로 무상병합합니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11월 19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 6일입니다.
감자 후 자본금은 586억7백만원에서 117억2천만 원으로 줄게 됩니다.
오리엔트정공은 또 감자 절차가 끝나면 830만주, 25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합니다.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할 예정이며, 유상증자 자금중 120억 원은 부채를 상환하는데, 나머지는 자율주행차량 변속기 부품 설비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 후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수 있게 됐다"며 "추가 설비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로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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