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개소…심리상담 등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개소식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세종시교육청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 7차 4층에 위치해 총면적 241.32㎡ 규모로 사무실과 개인상담실, 집단프로그램운영실, 교육실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해 정신건강 위기학생과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정신건강 심층 평가와 교육, 자살·자해 등 위기학교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학생·교사 대상 정신건강 대응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김현진 센터장은 “위기 학생에 대한 조치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 대한 교육과 자문이 이뤄지도록 통합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교진 교육감도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청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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