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특산물 '사전주문 판매전' 운영…택배주문 가능

농특산물 '사전주문 판매전' 운영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매일경제TV] 충남 천안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 생산 농산물과 특산물을 오는 15일까지 사전주문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그동안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던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판매하지 않고 100% 사전주문만 받아 오는 17일 드라이브 스루와 일부품목에 한해 택배로 상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주문은 오는 15일까지 천안시청 블로그에서 사전주문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쌀과 잡곡, 배, 요거트 세트를 택배로 신청할 경우 13일에 주문이 마감됩니다.

주문한 상품의 수령 방법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천안시청 옆 시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용해 받아야 합니다.

박상돈 시장은 “농특산물 사전주문판매전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천안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