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동 원두정먹거리공원 출입 통제 구역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매일경제TV]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정동 원두정먹거리공원의 야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폐쇄 기간은 오는 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매일 밤 24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입니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단속반을 운영해 지난달 23일부터 공원 내 음주행위와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 116건을 포함한 187건의 위반 행위를 단속해 계도했으나 계속해서 음주행위가 이뤄짐에 따라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이용자가 많은 주말에는 부성2동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합동 단속에 임할 계획입니다.

천안시는 두정동 상점가 상인회와 사전 조율 후 폐쇄를 결정했으며, 시민들이 예방활동에 동참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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