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상황 파악…제도 개선 방침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다음 달 중 산하 26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경기도가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침해 경험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산하 기관 직원 7400여명(기간제 근로자 등 포함)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경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직권 조사를 시행해 피해자 지원, 구제 시스템 정비 등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