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년 연속 연간 매출액 100조 원대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103조9천97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조7천81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9% 줄었습니다.
완성차 판매 대수는 국내 78만7천854대, 해외 295만6천890대로 내수는 6.2% 증가했지만, 해외에서 19.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29조2천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6천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시장 판매 목표를 국내시장 74만 1천500대, 해외시장 341만 8천500대를 더한 416만대로 수립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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