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매일경제TV] 고양시는 오늘(27일)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명 넘게 발생함에 따라 내일(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고양형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공공기관 급식소 26개소는 시차를 나눠 2부제로 운영되고 급식인원도 분산 조정됩니다.

공공체육시설도 41개소 내일(28일)부터는 폐쇄됩니다. 사설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수영장을 제외하고 샤워실 이용이 제한됩니다.

학원은 시설 내 스터디룸 등 공용공간 인원을 50%로 제한되며, 관악기와 노래 등 비말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도 등도 집합이 금지됩니다.

또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등 중점관리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보건의료 시설 종사자들에 등에 대해서도 이용 자제를 강력 권고할 예정입니다.

한편, 고양시는 오늘 하루 25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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