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부문 물적 분할로 다음달 1일 출범하는 LG에너지솔루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이 발탁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이창실 전무, 최고인사책임자(CHO)에는 박해정 신임 전무를 내정했습니다.

LG화학은 오늘(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11명, 상무 신규선임 24명과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의 LG화학 사상 최대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 발탁, 여성·외국인 임원 선임을 통한 다양성과 글로벌 조직 역량 강화, 전지 신설법인의 안정적 출범을 통한 미래 사업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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