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조례 제정…위원 50명, 기본소득·노인복지 등 논의
12월부터 매달 1일 ‘노인복지시설 현장 경청의 날’ 운영

경기 광명시가 26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매일경제TV] 경기 광명시는 오늘(26일) 급격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노인위원회 50명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3월 ‘노인위원회 설치와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노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임기는 2년으로 노인 기본소득 논의, 노인복지사업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 노인의 교육·권익 보호·일자리·여가·사회활동 활성화 방안 제시 등 활동을 하게 됩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노인위원회가 4만2000여 명 노인과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 ‘노인복지시설 현장 경청의 날’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