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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세상 떠났다…마라도나, 심장마비로 별세
기사입력 2020-11-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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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마라도나는 이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앞서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은 뒤 지난 11월 퇴원했다. 회복을 하던 중이었으며, 주치의 역시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그는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고인은 등번호 10번,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이자 영웅으로, 전 세계 위대한 축구 선수들로 꼽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나폴리 등을 거쳤다. 1986년에는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국민 영웅이됐고, 당시 월드컵 MVP로도 선정됐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A매치 91경기에 출전, 34골을 넣고 화려한 드리블, 왼발 킥 등으로 더욱 이름을 알렸다.

은퇴 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지휘했고, 중동, 멕시코 등에서도 프로팀을 이끌던 중 지난해 아르헨티나 힘나시아 라플라타의 감독을 맡았다.

또한 축구 영웅의 별세에 아르헨티나도 고인을 애도하고 있으며, 펠레도 “언젠가 분명히 우리는 하늘에서 함께 공을 차게 될 거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이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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