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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한은, 거스름돈 챙기는 까닭은
기사입력 2020-1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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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를 함께 추진해온 현대백화점이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미니스톱(전국 2570개 점포)이 지난 9월 이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두번째다.


한은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전국 7개 아웃렛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연내에 이마트24(전국 5000개 점포)에서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는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고 남은 잔돈을 고객의 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실물 현금카드를 사용하거나 모바일현금카드(QR코드·바코드)를 통해 매장에서 은행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한은이 시행 중인 선불카드 적립서비스('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동전 제작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잠자고 있는 동전은 많아 이를 제대로 유통시키기 위한 차원의 작업이다.


이 사업에는 현재 13개 금융기관(농협·SC·우리·신한·수협·수협·전북·대구·경남·부산·제주·광주은행, 농·수협중앙회)이 참여하고 있고, 해당 기관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하나·기업·국민·산업은행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은은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거스름돈 서비스에 참여하는 유통사업자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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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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