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사랑제일교회 강제집행, 신도 반발에 중단…10명 부상
기사입력 2020-12-03 09:41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를 대상으로 한 3차 명도집행이 신도들의 반발로 7시간여만에 중단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명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다.

신도 50여명은 강제집행에 맞서 교회 안에서 화염병 등을 던지거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며 강하게 반발해 오전 8시 30분께 철수했다.


교회 지붕 등 곳곳에서는 신도들이 화염병 수십 개를 옮기는 모습이 수시로 목격됐다.

이들은 집행인력 진입을 막기 위해 교회 길목에 버스 등을 세워두고 화염병을 던져 차량이 불타거나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법원 집행인력과 교회 관계자 등 10명이 화상·골절 등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5개 중대 3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5월 부동산 권리자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낸 명도소송에서 패소했다.

조합은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지난 6월 두 차례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실패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