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정부의 '항아리 경제' 성장전략이 중견기업 강화 해법"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정부가 발표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서 중견기업을 강화하는 해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라는 시대적 전환에 경제가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견련은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기여도를 30%까지 끌어올린다는 정부의 선언은 이러한 시대적 위기 극복과 함께 산업 구조 변화를 견인하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전문기업·차세대 전문기업·매출 100억 원 돌파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앵커기업 육성을 4대 추진전략 중 하나로 세운 정책은 경제의 역할과 가치에 주목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중견련은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정책 추진 경과를 상시 점검하고, 150억 원까지 확대한 혁신형 중견기업 대상 신용보증 특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견기업계는 앞으로 정부의 경제정책에 협력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성장과 국민 편익 증진을 견인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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