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3분기 67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 실적을 내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9일)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6조9천600억 원, 영업이익 12억3천5백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로 모바일(스마트폰)과 TV·가전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 영향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도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4조4천500억 원, TV·가전 1조5천600억 원, 반도체 5조5천400억 원, 디스플레이는 4천7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다만, 4분기는 서버 메모리 수요 약세 지속과 세트 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전체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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