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750세대 규모 서울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주거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자양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 380명 가운데 355명의 찬성표를 받으며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 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 569번지에 위치한 656세대 리모델링 사업으로, 세대수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754세대로 늘어납니다.

단지명은 '더샵 엘리티아'로 신축되는 98세대는 일반분양되고 2027년 중순부터 입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자양우성1차에 라이팅 커튼월룩과 750여 평의 대규모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 적용, 세대당 1.35대의 주차공간 확보 등을 진행합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상 주차장은 특화 조경으로 공원화해 약 1.1km의 산책로와 820여 평의 중앙광장으로 거듭나 입주민에게 쾌적함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