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IMCAS Asia'는 세계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 학회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웹 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은 전 세계 미용성형분야 의료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효능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습니다.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은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모공 치료 시술법'을,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은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안면부 윤곽 시술법'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제품으로, 진료 현장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또 지난 18일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최소침습성형연구회에서 개최한 'MIPS 2020 28차 웹 심포지엄'에 참가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로 전세계 미용 성형 의료진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미국, 유럽, 캐나다 등 까다로운 선진국 규제 기관 승인을 통해 입증받은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알려 글로벌 대표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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