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어떤 내용?
A. 멀쩡한 단백질끼리 응집되어 병을 유발하는 '변형단백질질환'
A. 알츠하이머병은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응집되며 발병
A.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로 '올리고머화'되는 현상을 검출해 진단

Q. 기존 검사 대비 장점 및 경쟁력은?
A. 현재 사용되는 1차 검사는 신경심리검사라고 하는 소위 문진법
A. 장점은 어디서든 간편하게 실시…단, 증세가 드러나야 진단 가능
A.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상당부분 파괴된 후 증세 나와
A. 몸 안에서의 병리적인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
A. 베타-아밀로이드 측정 검사로 아밀로이드 PET·뇌척수액 검사
A. 아밀로이드 PET, 방사성 동위원소 주사하고 뇌 영상을 촬영
A. 단, 고가여서 상급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로 사용
A. 뇌척수액 검사, 요추천자 방식…실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A. 피플바이오 검사법은 간단한 혈액검사…1차 검사로 사용 가능
A. 동시에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화를 소량의 혈액 검사로 가능
A. 마치 당뇨병에서 혈당을 검사하는 것과 같은 원리

Q. 알츠하이머 외 다른 질환에도 적응 가능한가?
A. 변형단백질질환에는 약 40여 가지 질병 있어
A. 대표적으로 퇴행성 뇌질환·대장암·당뇨병 등
A. 멀티머검출시스템(MDS)은 모든 변형단백질질환에 적용 가능
A. 현재 파킨슨병 혈액진단키트 개발 포함 다른 질환도 개발 중

Q. 현재 국내에 납품되고 있는 공급처는?
A.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한신메디피아 검진센터 등에서 사용
A. 수탁검사 기관으로는 씨젠의료재단·랩지노믹스에 공급

Q. 유럽 CE 인증 검토 중…해외 사업 현황은?
A. 유럽 최대 알츠하이머 센터와 임상 진행…CE 인증 진행 중
A. 다음 달까지 획득 목표…내년 라이선싱을 통해 유럽 진출
A. 미국 최대 알츠하이머병 센터와 공동연구 중
A. 2022년 라이선싱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계획 중

Q. 피플바이오의 추후 전망과 계획은?
A. 내년까지 국내 시장진입 루트 구축·해외 임상 완료 목표
A. 202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목표
A. 목표 매출액 400억…내년까지 시범사업 등으로 약 120억 예상
A. 퇴행성 뇌질환 진단·관리 패러다임 바꾸는 것이 목표
A. 아직도 대부분의 뇌질환의 마땅한 진단법·치료법 부재
A. 한 번의 혈액검사로 가능한 Panel screening test 개발할 것
A. 뇌 건강 상태를 과학적이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 by 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