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전경.
대한조선이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 운반선 1척을 수주했습니다.

4천600만 달러(약 538억 원)에 수주한 이번 선박은 2022년 3월 인도 예정입니다.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2년 치인 총 18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했습니다.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해운선사들에 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조선은 코로나19로 신규 발주량 감소세에도 올해 총 6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60% 수준인 7억5천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또 주력 선종인 아프라막스, 수에즈막스급 선박에 적용되는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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